생산성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노션 템플릿 디자이너의 세계
노션 템플릿 디자이너는 감각적인 템플릿을 만들어 디지털 자산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직업입니다. 실사례부터 수익화 방법, 시작 노하우까지 자세히 안내합니다.
1. 노션 템플릿 디자이너란? 생산성과 브랜딩을 결합한 새로운 크리에이터
노션(Notion)은 이제 단순한 메모 앱을 넘어, 개인과 팀의 생산성을 위한 올인원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페이지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구조 덕분에 다양한 기능을 조합해 템플릿을 만들 수 있는데요,
이 템플릿이 바로 돈이 되는 상품이 됩니다.
노션 템플릿 디자이너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구조를 고민하고,
정보를 보기 좋게 정리한 후, 그것을 디자인하고 판매하는 사람입니다.
브랜드 운영자, 크리에이터,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한 타깃층을 겨냥해 맞춤형 템플릿을 만들 수 있죠.
사람들이 노션 템플릿을 사는 이유는?
깔끔하고 보기 좋게 디자인된 형태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매일 사용하는 워크플로우를 구조화해 시간 절약이 가능
자신만의 체계와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어서
즉, 단순한 ‘디지털 문서’가 아니라, 사용자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도구이자, 생산성을 높이는 설계물인 셈입니다.
2. 실사례로 보는 노션 템플릿 수익화: 개인도 수익 낼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과연 이걸로 돈이 될까?”라고 의문을 갖지만, 실제로 하루 1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개인 디자이너들도 꽤 많습니다. 성공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가능성을 살펴볼게요.
국내 사례
@luvnism: 미니멀한 감성의 생산성 템플릿을 중심으로 브랜딩, 커리어, 독서 기록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운영. 노션마켓, 크몽, 브런치 등으로 유입을 유도.
@notionbycindy: 노션으로 이력서, 포트폴리오, 셀프브랜딩 템플릿을 제작해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유료 판매. 가격은 2천원~2만원까지 다양.
@pokkangtemplate: 대학생 대상 과제 관리 템플릿, 취준생용 자기소개서 관리 템플릿 등 틈새 시장을 노려 소소한 수익 창출.
해외 사례
@reddotjournal: 감성적인 다이어리 및 버킷리스트 템플릿을 판매하며, Notion과 Gumroad를 통해 글로벌 판매. 월 1,000달러 이상 수익 달성.
Thomas Frank: 유튜버이자 Notion 템플릿 크리에이터. 워크플로우 템플릿 하나로 수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함.
수익화 경로
Gumroad / Tally / Lemon Squeezy: 글로벌 결제 플랫폼
크몽 / 탈잉 / 클래스101: 국내 타깃 플랫폼
인스타그램 / 유튜브 / 브런치: 트래픽 유도 및 브랜딩 채널
자사 홈페이지: 유료/무료 템플릿을 함께 제공해 팬층 확보
템플릿 하나를 잘 만들어두면, 추가 비용 없이 반복적으로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 직업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즉, 디지털 자산으로 수익을 내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어요.
3. 노션 템플릿 디자이너가 되는 법: 시작 단계부터 브랜딩까지
“나도 만들어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 필요는 없어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① 주제 선정: ‘누구를 위한 템플릿인가?’
학생 → 공부, 과제, 스케줄, 졸업 요건 관리
직장인 → 업무 보고, 프로젝트 관리, 회의록 정리
1인 크리에이터 → 콘텐츠 캘린더, 유튜브 기획, 수익 정산
라이프 → 독서 기록, 운동 플래너, 습관 추적기
→ 나 자신이 쓰고 싶은 것을 먼저 만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② 구조 기획: UX/UI를 고려한 정보 배치
복잡하지 않게, 직관적으로 구분
아이콘, 커버 이미지, 색상 통일성 유지
노션의 데이터베이스 기능(체크리스트, 캘린더, 뷰 변경 등)을 적극 활용
③ 브랜딩 & 마케팅: 콘텐츠를 어떻게 알릴 것인가?
무료 배포부터 시작: SNS에 올리고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자
템플릿 리뷰 콘텐츠 만들기: 유튜브/인스타/블로그에서 사용법 소개
템플릿 이름도 브랜드다: 기억에 남는 제목 + 미려한 썸네일 디자인
무료 → 유료 전환 전략: 기본형은 무료, 확장형은 유료
④ 추천 툴
Figma: 썸네일, 프리뷰 이미지 디자인
Gumroad / Tally: 판매용 랜딩페이지 제작
Canva: 브랜딩 이미지, 배너 제작
Pixso / Whimsical: 사용자 흐름도 시각화
Linktree / Carrd: 링크 모음 페이지로 연결
노션 템플릿 디자이너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진입장벽 낮은 크리에이티브 직업이지만,
결국엔 사용자 중심의 기획력 + 디자인 감각 + 꾸준한 마케팅이 쌓여야 성과로 이어집니다.
지금은 노션이 하나의 ‘도구’를 넘어서
개인의 브랜딩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흐름을 먼저 잡고 싶다면, 당신만의 첫 번째 템플릿을 오늘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