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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침물을 깨우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만난 신라의 숨결

by editor9066 2026. 2. 4.

지붕없는 박물관, 그 시간의 문을 열며

  경주라는 도시는 매우 역사적으로 오래되고 고지식한 도시 문화유산이 끊임없이 발굴되는 매우 조용하고 차분한 도시 이미지를 떠나 그 존재만으로도 하나의 거대한 역사책이다. 발길 닿는 곳마다 고대의 숨결이 느껴지고, 무심코 지나치는 돌멩이 하나에도 천 년의 사연이 깃들어 있다. 도시 전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문화유산이 즐비한 이곳에서, 현대의 소음과 고대의 정적은 기묘하게 공존한다. 그중에서도 국립경주박물관은 흩어진 신라의 파편들을 한곳에 모아 그 찬란했던 문명을 집대성한, 명실상부한 신라의 심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창 시절, 수학여행의 들뜬 기분에 휩쓸려 수많은 유적을 스치듯 지나갔던 이곳을 성인이 되어 다시 찾았다. 교과서 속 사진으로만 기억되던 유물들은 어른이 된 나에게 사뭇 다른 무게감으로 다가왔다. 박물관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전시해 둔 창고가 아니었다. 그곳은 천 년 전 이 땅을 살다 간 사람들의 예술혼과 정신, 그리고 그들의 삶과 죽음이 현재의 우리와 맞닿아 있는 대화의 장이었다. 오늘 나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마주한 신라의 황금 문화와 불교미술,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정신을 통해 우리가 잊고 살았던 오래된 과거를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 모습

신의 소리를 빚다: 성덕대왕신종 (에밀레종)

공식적인 명칭은 성덕대왕신종이며 별칭으로 에밀레종

우리 대중에게는 에밀레종으로 알려진 종으로써 통일신라 771년 혜공왕 7년 제작이 완료되었으며, 높이 3.75m 무게 약 18.9톤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남아있는 가장 큰종으로 남겨진 문화유산입니다.

이종을 제작하게 된 이유는 경덕왕이 돌아가신 아버지 성덕왕의 명복을 빌며,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고 나라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으나 종의 압도적인 크기는 경덕왕 때 완성을 보지 못하였고 그 아들인 혜공왕 때 비로소 완성되어 3대의 걸친 왕실의 효심과 당대 국가적인 염원이 20여 년의 세월을 거쳐 비소러 완성된 역작인 기술이 담긴 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밀레종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설화가 있습니다.

: 종을 만들 때 계속 실패하자, 한 스님의 꿈에 아이를 시주해야 종이 완성된다는 계시가 있었습니다. 결국 아이를 쇳물에 넣고 종을 만들었는데, 종을 칠 때마다 나는 소리가 마치 아이가 어미를 부르는 "에밀레(어미 때문이야/엄마)..." 소리 같다고 하여 에밀레종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슬픈 설화입니다. 에밀레종은 이 설화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현대과학을 통해서 분석한 결과 사람의 뼈 성분인 인(P)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이 전설은 종을 환성하기 위해 당대 장인들이 얼마나 처절하고 고뇌하며 연구하고 제작을 시도하고 했는지 고뇌와 혼을 얼마다 쏟아부었는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천상 (하늘을 나는 선녀)

: 종의 몸체에는 마주 보는 두 쌍의 비천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연꽃 위에 무릎을 꿇고 향로를 받쳐 든 모습인데, 옷자락과 구름무늬가 위로 흩날리는 모습이 매우 유려합니다. 마치 차가운 금속이 아니라 부드러운 비단이 바람에 날리는 듯하다라고 표현하면 좋습니다

 

용뉴 (종의 고리)

: 종을 매다는 고리 부분은 용이 머리를 쳐들고 있는 형상입니다. 역동적이고 힘찬 기운이 느껴집니다.

 

보상화 무늬

: 종의 입구(하대)와 어깨(상대) 부분에는 화려한 꽃무늬(보상화문) 띠가 둘러져 있어 장식미를 더합니다.

성덕대왕신종 모습

황금의 나라, 신라의 위엄: 천마총 금관과 허리띠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홀로 찬란하게 빛나는 황금의 제국 신라를 마주한 것 처럼 전시되고 있는 천마총 금관은 국보 제188호, 금제 허리띠 국보 제190호이며 황금의 나라 신라의 화려한 문화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유물입니다. 금관의 경우 신과 인간을 있는 매개체 유물이자 신라의 위상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유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외형 묘사 (Essay Point: 화려함)

 

기본 구조: 둥근 관 테두리 위에 3개의 '나뭇가지 모양(出자형)' 장식과 2개의 '사슴뿔 모양' 장식이 세워져 있습니다.

 

장식

: 관 전체에 **58개의 곡옥(굽은 옥)**과 **수많은 달개(영락, 얇은 금판 장식)**가 달려 있습니다. 관을 쓴 왕이 움직일 때마다 수백 개의 날개가 미세하게 떨리며 황금빛을 반사해 눈부신 광채를 만들어냅니다.

 

곡옥(굽은 옥)

: 비취색(푸른색) 곡옥은 황금색과 강렬한 색채 대비를 이룹니다. 곡옥은 태아(생명) 혹은 맹수의 발톱을 상징하며, 강력한 생명력과 권위를 나타냅니다.

 

나뭇가지와 사슴뿔

: 시베리아 샤머니즘의 영향을 보여줍니다. 나무는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통로(우주목)를, 사슴은 신의 전령을 상징합니다. 즉, 신라의 왕은 단순한 정치적 지배자를 넘어 **하늘(신)과 땅(백성)을 연결하는 제사장(샤먼)**의 성격을 가졌음을 보여줍니다.

천마총 금관 허리띠의 모습

흙으로 빚은 천 년의 미소: 얼굴무늬 수막새

얼굴무늬 수막새(보물 제2010호)는 '신라의 미소'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유물입니다. 앞서 보았던 금관이 왕의 절대적인 권위와 차가운 위엄을 상징했다면, 이 수막새는 신라 사람들의 따뜻한 인간미와 소박한 예술성을 보여주는 결정체입니다.

 

정보 및 특징

용도: 목조건물의 지붕 끝을 장식하는 기와(수막새)입니다. 보통 악귀를 쫓기 위해 무서운 도깨비 얼굴(귀면)을 새기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 유물은 온화한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파격적이고 독창적입니다.

 

제작 기법: 틀(와범)에 찍어낸 뒤, 장인이 직접 나무칼 같은 도구로 눈, 코, 입을 섬세하게 다듬어 표정을 완성했습니다. 그래서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획일적인 느낌이 아니라, 손맛이 살아있는 자연스러움이 특징입니다

 

상태: 왼쪽 하단 일부가 깨져 나갔지만, 불완전함조차 오히려 여백의 미처럼 느껴져 전체적인 미소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습니다.

미소의 미학이 유물의 핵심은 단연 '표정'입니다. 관람객이 되어 유물과 눈을 맞추는 듯한 묘사가 필요합니다.

 

비대칭의 미: 얼굴을 자세히 보면 좌우가 완벽한 대칭이 아닙니다. 한쪽 입꼬리가 살짝 더 올라가고, 눈웃음도 자연스럽게 휘어져 있습니다. '의도된 비대칭'이 오히려 박장대소가 아닌, 수줍은 듯 은은한 미소를 만들어냅니다.

 

표정 묘사: "지긋이 감은 듯한 눈, 오뚝한 코, 살짝 머금은 미소." 화려한 화장이나 장식 없이 오로지 선 몇 개로 천 년을 이어온 편안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상징적 의미

단순한 기와 조각이 아닌, 신라 정신을 대변하는 유물로 해석해야 합니다.

 

높은 곳에서의 시선: 이 기와는 높은 지붕 끝에 달려 있었습니다. 땅 위를 걸어가는 사람들을 내려다보며, 무서운 표정으로 겁을 주는 대신 따뜻한 미소로 그들의 안녕을 빌어주었을 마음을 상상해 보세요.

 

신라의 여유: 거대한 제국을 건설하고 삼국을 통일했던 신라인들의 자신감은 무력이 아닌 이런 '여유'와 '해학'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별한 사연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이 반출해 갔으나, 1972년 소장자가 "이 기와는 한국에 있어야 제자리를 찾는 것"이라며 기증하여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사연을 통해 문화재 환수의 의미와 제자리에 있을 때 빛나는 가치에 대해 한 줄 덧붙일 수 있습니다.

얼굴무늬 수맥새 모습

국립경주박물관의 대해서 정리를 해본다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배움의 장 모두를 품어주는 편의성과 배려의 공간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붕 없는 박물관의 도시, 천년신화의 경주에 위치에 있으며, 어플 및 내비게이션 스마트폰을 통해 경주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고 가볼 수 있는 곳이며 대중교통 또한 입구 앞에 있어 더욱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도 국립경주박물관을 탐방을 해 보고 했지만 아이들에게 좋은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이자 특별한 곳이고 어른들에게 한번쯤 수학여행, 소풍 등 학창시절 한번은 가본 기억이 있는 어른들에게 그때의 감정과 다른 감정과 배움,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특히 전시를 한 메인박물관을 가보기 전 에밀레종을 실제로 본다면 크기에 압도되며 경건한 마음으로 이를 보고 있는 많은 방문객을 볼 수 있으며, 사진 또한 많이 찍기도 합니다. 또한 박물관을 가는 길 박물관 전체에 에밀레종의 맥놀이 환청을 계속 듣고 마음 또한 차분히 지며 거대한 종소리에 담긴 평화에 대한 염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멕놀이 현상은 긴여운을 만기며 듣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며 박물관으로 항하는 길목에서부터 환청처럼 들려오는 종소리는 신라시대의 사람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메인전시실을 입장에서 금관에 대한 유물을 본다면  당대의 발전된 기술의 집대성을 볼 수 있으며 당대의 신라의 번영과 엄청난 힘을 느낄 수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금관의 58개의 비취색 과 곡옥과 수많은 달개가 달려있는 왕의 걸음을 옮길 때마다 수백개의 얆은 금판이 움직이는 찬란한 빛의 왕의 모습을 본다면 왕의 권력과 신라시대의 번영을 알 수 있으며 현대기술로 재현하기 힘든 누금기법과 세공기술을 보면 천년전 이땅데 꽆피웠던 문명의 수준이 얼마나 높았는지 다시금 감탄하게 됩니다. 그 화려함 속에 서린 절대권력의 무상함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는 유적 입니다,

 

신라의 압도와 무거운 유물을 떠나 기와 한 조각의 담긴 소박한 수맥새의 모습을 본다면 의도된 비대칭이 아닌 박장대소가 아닌 수줍은 듯 은은하고 편안한 미소를 완성하고 높은 지붕 끝에서 땅을 내려다보며 사람들에게 위압감을 주든 따뜻한 미소로 안녕을 빌어주었을 신라인의 마음, 거대한 제국을 건설한 신라지만 그들은 힘과 무력이 아닌 삶은 긍정하고 여유릴 잃지 않는 이런 해학헤서 신라가 번성하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이 들며 신라의 유물이 역사의 파노라마를 완성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소개된 메인 유물을 떠나 수 많은 신라시대의 역사유물을 볼 수있은 박물관이자 신라시대를 떠나 한반도 역사의 전시대적 유물 또한 배우고 볼 수 있는 박물관 입니다. 특히 신라시대의 금속관련 유물을 깊게 볼 수 있으며 그 외의 수많은 유물을 볼 수 있는 박물관 입니다. 특히 메인박물관을 떠나 박물관 주변을 산책로 및 외부시설의 조경환경이 매우 잘 되어 있으며,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의 경우 이동거리에 있어 많은 제약이 있어 외부의 복제된 유물을 확인 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불국사에 있는 석가탑, 다보탑을 볼 수 있어 어린자녀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모차, 휠체어 등 이동 할 수 있게 건물에 엘레베이터 경사로 계단 등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으며 입구에서 무료로 고령자, 영유아 이동에 편이를 위해서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를 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전체가 하나의 자연공간에 있어 박물관의 위엄과 진화적, 자연적으로 주는 경관이 매우 훌륭하며 누구나 쉽게 공원에 있는 박물관처럼 느끼기도 합니다. 박물관의 주차장과 입구가 매우 가깝고 주차장의 크기 또한 매우 커서 많은 방문객을 수융 할 수 있으며 박물관의 입장료는 무료 대가족 및 많은 수의 방문객이 금전적인 부담없어 좋고, 많은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 옆에는 기프트샵이 있어 경주 박물관을 기념하는 물건 및 구경 구입도 추천드립니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은 과거의 시간이 박제된 곳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살아있는 공간이다.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고, 소박하지만 누추하지 않았던(검이불루 화이불치) 신라의 정신. 박물관 문을 나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나의 발걸음 속에, 천 년을 이어온 그 넉넉한 마음이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며 합니다.

여러분들도 경주 여행 간 꼭 방문해서 좋은 경험을 해보길 추천드리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 긴글을 떠나 개인이 느낀 점을 말하자면 자녀가 있어 방문을 했는데 확실히 초등,고등,성인간 느낌이 매우 다르긴 합니다. 과거 우리가 박물관을 관람했을때 확실히 따분하고 지루한 감이 있는데 박물관 관람에 확실히 많은 변화가 있으며 내가 어렸을때 봤던 유물이 그대로 있는게 신기하기도 하며, 에밀레종의 확실히 위엄은 여전했고 종소리를 듣고 있으면 차분한 마음가짐 느끼며 일상의 여유 없는 바쁜일상을 잔깐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녀들도 많은 구경과 좋은시간이 되었고 특히 주차장이 가깝고 커서 좋았어요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 방문을 매우 추천드립니다.